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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안장과 같은 부속물들 잠재적 경향과 함께

가죽 끈(증오심), 밧줄(갈망)과 쇠사슬(이단, 이설)을 끊어버리고

빗장(무지)을 집어 던져 버려서 깨달은 사람(붓다),

그를 일러 바라문이라 하네.

He who has cut the strap (hatred), the thong (craving), 

and the rope (heresies), together with the appendages (latent tendencies), 

who has thrown up the cross-har (ignorance), who is enlightened (Buddha), 

him I call a Brahmana.

斷生死河 能忍招度

自覺出塹 是謂梵志

-영어로 읽는 [法句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아무런 증오심도 갖지 않은 사람이 바라문이라는 뜻입니다.

자기 자신을 묶고 있는 이 모든 인연의 줄을 끊어 버린 사람, 닫힌 창문을 활짝 열어 버리고 영혼의 새벽 강가에 앉아 있는 사람, 그를 일컬어 진정한 바라문이라 한다는 의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을 축복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자"

남을 돕는 행위는 바로 자신을 돕는 행위입니다. 

반대로 남을 괴롭히는 행위는 자신을 괴롭히는 행위이며, 남을 비난하는 것은 자신을 비난하는 것과 똑 같은 행위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사람의 말과 행동은 그 사람의 생각을 나타낸다. 마음 속에 악함을 품으면 말과 행동이 거칠어지고, 마음 속에 착함을 품으면 말과 행동이 너그러워진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나듯이, 말과 행동이 거친 사람은 악의 과보를 받게 되고, 말과 행동이 너그러운 사람은 선의 과보를 받게 된다. 

그것은 몸에 반드시 그림자가 따르는 것과 같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하루를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기쁘게 열어 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잔잔한 불영지와 맑고 파란 하늘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불영사의 청명하고 평화로운 겨울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