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4164)


아따나띠야에서 설한 경
(Atanatiya sutta)

4.
부처님들은 여덟 부류의 청중들 안에서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사자후를 설하셨으며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고귀한 법륜을 이 세상에 퍼지도록 설하셨습니다.

세상의 어른이며 세상을 이끄시는 부처님께서는 부처만의 특별한 덕목 열여덟 가지를 지니십니다.
또한 '거룩한 분'의 서른두 가지 중요한 징표와 여든 가지의 작은 징표를 지니십니다.

최고의 정각자이신 부처님들, 모두 빛나는 후광에 감싸여 있으며 모든 것을 아는 분들이신 부처님들은 한결 같이 번뇌에서 벗어난 승리자들이십니다.

-[大念處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부처님께서는
저 허공에 아무런 흔적이 없듯 수행자는 겉치레를 멀리하고 그 자신 속에서 내면의 길을 찾아야 한다.
이 모든 것들 덧없이 변해 가나니 그러나 깨달은 이는 영원히 이 가슴 속에 살아 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얼굴에는 미소
마음에는 자비

140.
사람들은 죽는 것을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죽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죽음은 삶의 일부입니다.

People think that dying is wrong.
There's nothing wrong with death.
Death is a part of life.

죽음은 우리 모든 사람들의 삶의 일부임을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산사는 어제와 다름없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여름 안거 정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가족들과 함께 이웃들과 더불어 평화롭고 행복하게 열어 가시길, 그리고 지극히 감사한 마음으로 열어 가시길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맑고 파란 하늘아래 5월의 밝은 햇살을 받으며 텃밭에서 싱싱하게 자라는 감자 상추 등 작물과 후원에서 쑥을 다듬고 있는 스님들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