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4132)


보배경(Ratana sutta)

7.
그에게 옛것은 소멸되고 새로운 태어남이 없으니, 미래의 생존에 집착하지 않으며, 번뇌의 종자를 파괴하고, 그 성장을 원치 않으니, 현자들은 번뇌의 불이 꺼져서 열반에 드십니다.

이 성자들 안에 이 훌륭한 보배가 있으니, 이러한 진실로 인하여 모두 행복하여지이다.

-[大念處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부처님께서는
'자비심을 가져라. 그대에게 주어진 의무를 다하라.
그러면 이제 그 기쁨의 절정에서 그대는 저 고뇌의 끝을 보게 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얼굴에는 미소
마음에는 자비

135.
어떤 것에 화가 나고 견딜 수 없을지라도, 우리는 그것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Even if something is irritating and unbearable, we can learn something from it.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 아무리 견디기가 힘들더라도 그 또한 지나갑니다.

하루하루 일어나는 매 순간의 일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수용함으로써, 더욱 바르고 더욱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십분 선명상과 함께 가장 진실하고 가장 행복한 하루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수목의 연록색 새잎이 아름다운, 희운당 주변의 청정하고 평화로운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