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4085)


법을 알아차림 [法念處]

2)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 [집성제] - (10)

맛에 대한 갈애는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가 일어나서 여기서 자리 잡는다.

접촉에 대한 갈애는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가 일어나서 여기서 자리 잡는다.

법에 대한 갈애는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가 일어나서 여기서 자리 잡는다.

보이는 형상에 대한 일으킨 생각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가 일어나서 여기서 자리 잡는다.

소리에 대한 일으킨 생각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가 일어나서 여기서 자리 잡는다.

남새에 대한 일으킨 생각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가 일어나서 여기서 자리 잡는다.

-[대념처경]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심즉시불' (心卽是佛) 마음이 곧 부처이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내가 곧 부처이다.' 라는 뜻이며, 지금 이대로의 나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이며, 가장 특별한 존재의 주인공이라는 의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얼굴에는 미소
마음에는 자비

오늘 지금 이 순간의 모든 것을 아무런 조건 없이 받아들일 때, 생각하지 못했던 기적 같은 일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가장 내면의 자기 자신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십분 선명상과 함께 가장 진실하고 가장 행복한 하루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맑고 파란 하늘이 아름다운, 불영사의 한적하고 청정한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