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906)


4. 부처님의 몸과 지혜
지통 (智通)스님 - (6)

세 가지 몸 원래 나의 바탕이 되고
네 가지 지혜로움 마음의 밝음
삼신사지(三身四智) 그 모두가 걸림이 없어
중생 따라 그 모습을 드러내도다.

수행을 하다보면 모두 헛된 짓
고요함에 머물러도 참됨 아니니
묘한 이치 스님 덕에 깨치고 나니
마침내 모든 망상 사라지도다.

-[六祖壇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지통은 육조스님의 법문을 듣고 문득 지혜를 깨닫고서,
삼신(三身)은 본래 나의 본체요.
사지(四智)는 본래 마음의 밝음이니,
삼신과 사지가 본래 하나여서, 막힘이 없다는 사실에 눈을 뜨게 되었다고 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을 축복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자"

81.
과거와 미래를 내려놓을 때, 우리는 현재의 순간에 남아 있게 됩니다.

When we let go of the past the future. we are left with the present moment.

괴로움의 원인은 우리 모두가 지금 현재를 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며, 지금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산사는 어제 여름 안거 해제 산림 3일간 입제 법회를 여법하게 봉행하였고, 문화의 공간 [반야쉼터] 오픈식도 잘 거행하였습니다.

동참해 주신 우리 불영사 신도여러분들과 봉사자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단 하루 밖에 없는 축복의 하루를 가족들과 함께 이웃들과 더불어 평화롭고 행복하게 열어 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어제 하안거 해제 3일 산림 기도법회 입제를 여법하게 봉행하고, 문화의 공간 반야쉼터 오픈식을 거행하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