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889)


3. 법화경 (法華經)의 참뜻을 알다.
법달 (法達)스님 - (8)

그대는 깨달음에 대해 개시오입(開示悟入)하는 이야기를 듣고. '이는 본디 부처님의 지견으로써 우리한테 해당이 안 된다.' 는 견해를 가져서는 안 된다.
이런 견해는 부처님과 부처님의 말씀을 비방하고 훼손한다.

부처님만 부처님의 지견을 갖추어야 한다면 어찌 다시 중생들에게 개시오입을 이야기할 필요가 있겠는가?

-[六祖壇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육조스님께서는
경전의 뜻을 잘못 알지 않도록 조심하도록 일깨워줍니다.

경전에서 이르신
'깨달음의 불지견을 열어 보이고 깨달아 들어간다.' 는 개시오입(開示悟入)의 가르침에 대해, 그것은 부처님의 지견일 뿐, 우리는 그럴 자격이 없다. 라고 한다면, 이는 경전을 비방하고 부처님을 비방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을 축복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자"

75.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 고통의 끝으로 가는 길은
갈망에서 해방되어 모두 내려놓는 것입니다.

The path to real happiness, the path to the end of suffering. is the path of letting go, to be free from craving.

진정한 행복과 고통의 끝으로 가는 길은 갈망과 갈애, 미움, 원망, 욕심 등 모든 것을 온전히 내려놓아야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귀한 하루를 가족들과 함께 이웃들과 더불어 평화롭고 행복하게 열어 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맑고 파란 하늘과 수목의 짙은 녹음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불영사의 청정하고 생기가 가득한 여름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