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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포기하고 

침착하고 결함이 없으며

세상의 모든 것을 정복하여 꿋꿋한 사람, 

그를 일러 바라문이라 하네.

He who has given up likes and dislikes, 

who is cooled and is without defilements, 

who has conquered the world, and is strenuous, 

him I call a Brahmana.

棄樂無樂 滅無煴燸

健違諸世 是謂梵志

-영어로 읽는 [法句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포기한 사람이 바라문이라는 뜻입니다.

세속적인 즐거움을 초월하고 명상에 대한 집착마저 초월한 사람, 언제나 침착성을 잃지 않으며 그 어디에도 의지하거나 붙잡히지 않는 사람, 이 세상을 정복한 진리의 승리자, 그를 일컬어 진정한 바라문이라 한다는 의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을 축복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자"

우리들의 삶은 지금 이 순간입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어느 곳을 향해 가고 있는지를,

나는 누구인지를,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십분 명상을 통하여 면밀히 통찰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이 아닌 여러분들의 삶이란 결코 존재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같은 귀한 하루를 축복하며, 지금 이 순간의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말고 알차고 신명나게 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2023 AFC 아시안컵 대회가 2024년 1월 12일부터 중동 카타르에서 개최되어 참가 24개국이 치열한 접전을 치루고 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호주와의 힘든 경기를 승리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4강에 오른 자랑스런 우리나라 축구국가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며 만결회원들과 함께 선전을 응원합니다. 

이제 설 명절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가족들과 함께 이웃들과 더불어 풍요롭고 행복하게 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하얗게 내리는 눈으로 하얀 설국으로 변한, 불영사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겨울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