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619)


325,
게으르고 식탐(食貪)이 많으며 잠꾸러기이고,
잘 먹어 살찐 돼지처럼 (먹는 데에만) 푹 빠져 있는
저 어리석은 사람은, 환생을 되풀이하게 되어 있네.

The foolish one, who is lazy, gluttonous, and sleepy,
who just wallows like a well-fed pig, is subject to repeated rebirths.

沒在惡行者 恒以貪自繫
其象不知厭 故數入胞胎

-영어로 읽는 [法句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먹는 것을 절제하라는 뜻입니다.

살만 쪄서 마구 먹어대는 사람, 게으르고 빈둥거리며 잠만 자는 사람, 돼지와도 같은 이 무지한 사람은 탄생과 죽음의 이 악순환에서 길이 벗어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불교 종파가 바로 조계종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불교의 전통사찰과 문화재의 절대다수가 대한불교 조계종에 소속되어 있으며, 결혼하지 않는 불교의 오랜 전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계종은 고려의 전통을 오늘까지 계승하고 있는 한국불교의 명실상부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도 있습니다.

조계종이라는 이름은 중국에서 참선을 위주로 하는 선종을 완성하신 혜능스님이 주석했던 산 이름인 조계산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혜능스님은 인도의 달마대사가 중국에 불교를 전수한 이래, 제 5조 홍인(弘忍)선사께 가르침을 받았고, 광동성(廣東省) 소주(紹州)의 조계산(曹溪山) 보림사(寶林寺)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오늘은 대한불교 조계종에 대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오늘도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살아가는 모든 가족들과 동료들, 이웃들에게도 연민의 마음과 자비심을 내어보시길 희망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어제 설법전에서 불영사 대중스님들과 신도들이 제7차 중창주 다례제를 올리는 경건하고 장엄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