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있는 아미타 도량 48곳의 성지를 찾아 떠나는
불영사 48사 미타도량 성지순례는
이번 다섯번째 순례로 불갑사.마라난타사를 다녀왔습니다.^^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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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白羊寺)의 말사이다. 전하는 사료가 없어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일설에는 384년(침류왕 1)에 마라난타스님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설을 따르면 마라난타스님이 백제에 불교를 전래한 뒤 최초로 세운 절이 되는데, 마라난타스님이 불갑사 부근의 법성포(法聖浦)를 통하여 들어왔으므로 다소 신빙성이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팔상전(八相殿)ㆍ칠성각ㆍ일광당(一光堂)ㆍ명부전(冥府殿)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66호로 지정된 만세루(萬歲樓)ㆍ향로전(香爐殿)ㆍ산신각ㆍ범종각ㆍ세심정(洗心亭)ㆍ천왕문(天王門) 등 15동의 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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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난타사

마라난타사는 1996년경에 민자유치 사업으로 영광군에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다 법성포의 유래를 듣고 시작된 성역화 불사이다.

마라난타스님에 의하여 백제 불교가 전래하면서 아미타 정토 신앙이 시작되고, 아울러 포구 이름도 나무아미타불을 상징하는 말로써 아무포(阿無浦)라 개명되며, 이후 고려초에는 극락세계 연화대를 생각하여 연꽃과 같다 하여 부용포로 다시 개명되다가 고려중후기 무렵에는 이곳으로 법을 가진 성인이 들어와 백제불교를 홍포하였다 하여 지금의 법성포로 포구 이름이 개칭되어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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