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622)


Dhp, 275.

화살의 제거를 알아서
나는 길을 선언했으니,
이렇게 실천하여
그대들은 괴로움의 종식을 이루라.

吾已說道 (오이설도)
拔愛固勅 (발애고칙)
宣以自勖 (선이자욱)
受如來言 (수여래언)

If you go on this way, you will make an end of pain!
The way was preached by me, when I had understood the removal of the thorns ( in the flesh).

-『법구경 진리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위에서 말한 사성제의 진리를 바로 깨달아 실천함으로 해서 더욱 더 당당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이라는 자체는 여러분들께 크나큰 참으로 귀한 선물이며 축복입니다.

나의 인생에서 앞으로의 여생을 덤이라 생각하고 자연의 순리에 따라 욕심(과욕)을 내려 놓고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부탁합니다.

그리고 오늘을 귀히 여기고 지금 이 순간 바른 생각 바른 말 바른 행동으로 도덕적으로 후회 없는 자유로운 멋진 하루하루가 되시길 마음 다해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오늘 지은 행위의 원인이 없는 내일의 결과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늘을 잘 살면 내일은 저절로 좋은 결과가 이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괴로움의 원인을 잘 알아야 괴로움의 고통도 쉽게 극복할 수 있으며, 그리고 매 순간 마음을 활짝 열어야 자신을 잘 컨트롤(control)할 수 있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다툼이 없고 걸림이 없는 자유로운 하루 평화로운 하루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조용히 봄비가 내리는 아름다운 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청향헌 앞뜰의 꽃망울을 열고 있는 매화의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