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536)


Dhp, 212.

사랑하는 자 때문에 슬픔이 생겨나고
사랑하는 자 때문에 두려움이 생겨난다.
사랑을 여읜 님에게는 슬픔이 없으니
두려움이 또한 어찌 있으랴.

好樂生憂 (호락생우)
好樂生畏 (호락생외)
無所好樂 (무소호락)
何憂何畏 (하우하외)

From pleasure comes grief, from pleasure comes fear; he who is free from pleasure knows neither grief nor fear

-『법구경 진리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삶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용기와 의지를 가지고 죽을 힘을 다해 노력을 하여야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됩니다.

나는 어떠한 일을 해도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면 절대로 성공하지 못하고, 반대로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된다는 생각을 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뜻입니다.

한계는 자신 스스로가 한계를 지을 때 나타납니다.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육체의 주인은 마음입니다.
눈은 보는 역할만 하고, 귀는 듣는 역할만 할 뿐입니다.
그래서 눈의 주인도 마음이며 귀의 주인도 코와 입과 생각과 말과 행동의 주인 또한 마음입니다.

그 마음에는 한계란 없습니다.
한계가 없다는 생각을 했을 때 한계는 사라집니다.

스스로에게도 감동을 주는 행위,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도 감동을 주는 행위가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는 행위가 아닌가 합니다.

용기를 가지고 실천하는 자에게 자신의 삶은 당당해지고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게 지금 현재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집중 몰입해 가시길 기원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평온한 하루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청정하고 평화로운 겨울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추운 날씨에 얼음이 얼기 시작한 불영사 불영지 주변의 겨울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