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461)


만결회원여러분!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내가 만들어 갑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주인은 바로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당신을 비추어 주고 일깨워 주는 거울임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만나는 자연이나 사람들은 나를 괴롭히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발견하게 하고 깨우치게 하는 고마운 상대임을 알아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미운 마음을 보내면 내가 상대를 미워한 만큼 되돌아 와서 자신을 괴롭힌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상대를 탓하거나 원망을 하는 것은 결국 스스로의 책임을 외면하거나 회피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생각과 말과 행동을 긍정적인 마인드로 책임감 있게 행동하면 그 자체로 행복해 지고 삶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그 어떠한 누구와도 비교하지 말아야 자신이 행복해 집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를 보고 받아 들이길 부탁드립니다.

진정한 자기 변화는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의 마음을 찾는 것에서 오는 것입니다.

당신의 삶은 어제도 내일도 아닌 지금 이 순간 안에서만 존재합니다.

오늘 지금 이 순간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집중 몰입해 가시길, 그래야 후회하지 않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지금 이 순간 자신의 가치를 최고로 여기며 책임지는 행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새들이 노래하는 깊어가는 가을날 아침에 차를 마시며....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단하당 앞뜰에 피어있는 아름다운 야생 국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