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640)   2015-04-17 (금) 08:06
불영사관리자   1,263



마음(640)

오전 8시, 워싱턴D.C에서 지하철 랑팡역은 바쁘게 출근하는 직장인들로 붐비고 있었다.

그때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에 야구 모자를 눌러 쓴 청년이 낡은 바이올린을 꺼내 들고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바이올린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은 그에게 관심을 기울이지도 않은 채 지나갔다.

예순네 번째로 청년 앞을 지나던 한 남자가 청년을 향해 처음 눈을 돌렸다.

연주한지 6분이 지났을 때 한 사람이 벽에 기대어 음악을 들었고, 43분동안 일곱명이 청년의 바이올린 연주를 1분 남짓 지켜보았다.

스물일곱명이 바이올린 케이스에 돈을 넣었고 그렇게 모인 돈은 32달러 17센트였다.

다음날 신문을 펼친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지하철역에서 공연하던 청년은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날 350만 달러짜리(한화가치 30억)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들고 43분 동안 멋진 연주를 했다.

그러나 현장을 오가던 1.070명은 단 1초도 그를 쳐다보지 않고 바쁘게 지나갔다.

이 공연을 제안한 ''워싱턴 포스트''는 현대인이 일상에 쫓겨 자기 주변에 존재하는 소중한 것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우리들은 진짜 아름다움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재능 있다는 바이올리니스트가 눈앞에서 연주하고 있어도 눈치 채지 못하는 우리는 혹여나 더 많은 소소한 아름다움들을 매일 매일 놓치고 살고 있는 건 아닐까요?

- 옮겨온 글에서 -

만결회원여러분!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소중함을 우리는 잊고 사는 건 아닌지?
사회의 소중함과 가족, 이웃과 친구, 지인들의 소중함도 잊고 사는 건 아닌지....

자기에만 빠져서 주변의 소중함과 자신의 생명에 대한 귀중함도 잊고 사는 건 아닌지 점검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자연의 소중함도 느끼고 살고 있는지요?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이어가시길...

만결회장 심전일운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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