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309)


Dhp, 66.

지혜롭지 못한 어리석은 자는
자신을 적으로 삼아 방황한다.
악한 행위를 일삼으며
고통의 열매를 거둔다.

愚人施行 (우인시행)
爲身招患 (위신초환)
快心作惡 (쾌심작악)
自致重殃 (자치중앙)

Fools of little understanding have themselves for their greatest enemies, for they do evil seeds which must bear bitter fruits.

-『법구경 진리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나쁜 행을 하고도 사람들이 알까 두려워하는 것은 아직은 착한 마음이 있다는 것은 아닐런지요.

누구든지 세상을 살다보면 잘못을 저지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을 인정하고 앞으로 하지 않는 것입니다.

착한 행위를 행하고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은 아직도 나라는 아만과 교만이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선은 남이 알아준다고 행하고, 알아주지 않는 다고 안하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남이 보든 보지 않든 알아주든 안 알아주든 자발적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올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조용히 정직하고 양심 바르게 행동하면 공과 사 그리고 진실은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은 다 속일 수 있어도 자신의 마음은 절대로 속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주인은 바로 당신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진실한 삶 눈부시게 아름다운 삶을 응원합니다.


새벽 보름달이 너무 아름다운 산사 불영사 청향헌에서....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청향헌 앞의 활짝 핀 목련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