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271)


Dhp, 34.

물고기가 물에서 잡혀 나와
땅바닥에 던져진 것과 같이,
이 마음은 펄떡이고 있다.
악마의 영토는 벗어나야 하리.

如魚在旱地 (여어재한지)
以離於深淵 (이리어심연)
心識極惶懼 (심식극황구)
魔衆而奔馳 (마중이분치).

As a fish taken from his watery home and thrown on dry ground, our thought trembles all over in order to escape the dominion of Mara (the tempter).

-『법구경 진리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불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무지(無知)로 부터의 해방입니다.

어떻게 하면 무지를 소멸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깨달음입니다.
깨달음이란 無知가 영원히 사라져 버린 상태입니다.
무지가 지혜로 바뀐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잘못은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데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부끄러워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되돌아본다는 것이며,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볼 줄 모른다면, 그것은 암흑과도 같은 무지 때문입니다.

무지란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것,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줄 모르는 어리석음의 상태를 말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l see you 입니다.
건강하시고 청안하시길 그리고 밝고 청정한 감사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한가로운 산사 불영사 청향헌에서 맑고 평화로운 날 아침에....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청향헌 앞뜰의 홍매화입니다.
이제 홍매화 꽃이 지기 시작합니다.
꽃이 지면 잎이 나고 잎이 나면 매실이 열리기 시작하겠죠.
늘 희망적입니다.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