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269)


Dhp, 33.

흔들리고 동요하고 지키기 어렵고
제어하기 어려운 마음을
지혜로운 사람은 바로 잡는다.
마치 활제조공이 화살을 바로 잡듯.

心多爲輕躁 (심다위경조)
難持難調護 (난지난조호)
智者能自正 (지자능자정)
如匠搦箭直 (여장닉전직).

As a fletcher makes straight his arrow, a wise man makes straight his trembling and unsteady thought, which is difficult to guard, difficult to hold back.

-『법구경 진리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계율이 머무는 곳에 스님이 머물고, 스님이 머무는 곳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머문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계율은 행동을 제어하고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주는 사다리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수행하는 분입니다.

사회의 법도 도덕적인 법률을 지킴으로 사회의 질서가 확립되고 세상이 평화로워지듯이, 우리가 살아가는 데는 자신을 제어하는 법과 율, 규칙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금 현재 당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에 만족하며 부끄럽지 않는 당당하고 자유로운 매 순간을 영위해 가시길 기도합니다.

이 세상의 주인은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잠시 생각을 멈추고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는 명상의 시간으로 하루를 시작하시길...
그리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신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아름다운 산사 불영사 청향헌에서...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맑고 푸른 하늘에 감싸인 청량하고 아름다운 불영사의 정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