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261)


Dhp, 25.

힘써 노력하고 방일하지 않고
자제하고 단련함으로써 지혜로운 님은
거센 흐름에 난파되지 않는 섬을 만들어야 하리.

發行不放逸 (발행불방일)
若以自調心 (약이자조심)
慧能作錠明 (혜능작정명)
不返冥淵中 (불반명연중).

By rousing himself, by earnestness, by re-straint and control, the wise man may make for himself an island which no flood can overwhelm.

-『법구경 진리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아무리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은 고통의 아픔이라도 그 순간을 지혜롭게 잘 다스리면 결국은 물이 흘러 내려가듯, 지나가고야 맙니다.
즐거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 어떠한 고통도 즐거움도 지나가는 것처럼, 고통을 이기면 즐거움은 오고, 이기지 못하면 고통은 끊임없이 밀려올 것입니다.

그 어떠한 경계를 만나더라도 집착하지 말고 지혜롭게 그 순간순간에 집중 몰입하면 평상심을 유지해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주인은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인생은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l see you 입니다.
건강하시고 청안하시길 그리고 편안한 휴일되시길 기도합니다.

한가로운 산사 불영사 청향헌에서....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동안거 결제 중에 스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포살하는 장엄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