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194)


현대 불교의 발전

미군정의 종교정책-(1)

* 사찰령 철폐 노력
8ㆍ15 해방 직후 남한은 미군정이 통치하였다. 불교계의 정책과 활동은 미군정의 구속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 이전까지 미군정의 종교정책은 불교교단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미군정은 자신들의 정치구도와 노선, 그리고 문화에 기반을 두고 종교정책을 펼쳤다. 이러한 구도에서 개신교의 우대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반면 민족 전통의 근간을 이룬 불교는 상대적으로 큰 차별과 피해를 받았다.

미군정의 종교정책은 종교 관련 법령과 일제의 귀속재산, 즉 ''적산(적산)''의 처리에서 출발하였다. 여기서부터 미군정은 개신교를 편향적으로 지원하였다.
미군정 학무당국은 신교육 방침을 각 도에서 지시하였는데, 그 내용 가운데 ''민족과 종교''라는 조항에서 종교 차별을 철폐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1945년 11월에 공포한 군정법령 제 21호에는 일제강점기의 모든 법률 및 명령은 미군정청의 특수명령으로 폐지되지 않는 한 효력이 있다고 하였다.
여기에 종교 관련법이 해당되었다.
-『한국 불교사』에서-

내일 계속됩니다.

만결회원여러분!
나의 삶은 언제나 내 스스로가 판단하고 결정합니다.
다만 지혜로운 결정과 어리석은 결정이 있을 뿐입니다.

어리석은 결정은 나를 비롯한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고통과 절망을 안길뿐이며, 지혜로운 결정은 나를 비롯한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할 것이며 자비로운 마음을 가지게 할 것입니다.

150여 년 전 미국 대통령 링컨(Abraham Lincoln)은 "나는 항상 자비가 엄격한 정의 보다 더욱 풍성한 결과를 낳는다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남깁니다.

오늘도 지혜로움과 자비로움이 넘치는 그래서 마음속에 갈등과 분노가 사라지는 그러한 매 순간 순간을 영위해 가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산이 푸르니 물이 흐르고
꽃이 피니 새들이 노래하네.

오늘은 11월(음) 보름법회가 있는 날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아름다운 산사 불영사 청향헌에서 맑고 평화로운 날 아침에...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청풍당 주변의 맑고 아름다운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