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619)   2015-03-29 (일) 07:54
불영사관리자   1,115



마음(619)

-스리랑카 순례기-(9)

스리랑카 제 2의 수도 캔디(KANDY)에 있는 불치사에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친견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오후 6시에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의식을 장엄하게 진행하고 있었고, 수많은 참배자들 속에서, 타임머신(time machine)을 타고 부처님 그 당시로 돌아 가 있는 듯 했다.

공양 의식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의식이 끝나고, 감히 부처님의 치아 사리가 모셔져 있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부처님의 치아 사리를 친견할 수 있었다.

벌써부터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신심과 환희심으로 꽃을 올리며 정성스럽게 한사람씩 친견을 하며 큰 원을 세웠다.

더 감동적인 것은 부처님 사리 친견을 마치고 난 후에 가장 가까이에서 부처님의 치아 사리를 모시고 계신 불치사 스님들께서 저에게 다시 한 번 부처님의 치아 사리를 친견하게 하고 은 불상 한 구와 금 불상 한 구를 저에게 선물로 주셨다.

"스리랑카 불치사를 100번을 와서 부처님사리를 친견했지만, 불상을 선물로 주는 일은 한번도 없었다."는 이종형사장님의 증언에 우리 일행들은 다시 한 번 더 큰 감동과 감격으로 기쁨과 법열의 법희속에 싸여 있었다.

부처님의 치아사리 친견을 마치고 불치사 불단으로 내려와서 선물로 받은 부처님 두 구를 모시고 우리 일행들은 예불을 모시고 다시 한 번 부처님의 가피력에 감사의 예를 올렸다.

< 불치사 (DALADA MALGAWA) >
불치사는 캔디 호반의 차분한 풍취를 보여 주고 있는 스리랑카를 대표하는 불교사원이다.
불치사는 살색벽에 갈색 지붕을 한 싱할라 건축 양식의 팔각형 불당이 아름답게 균형을 이루고 서 있다.

사원 내부에는 크리스탈 바위를 깎아 만든 석가의 좌상, 정밀한 조각이 새겨진 돌문, 옅은 감색의 화려한 감초 모양으로 만들어진 천장 등이 사원 내부의 풍경과 잘 어울린다.

내일도 이어 집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봄기운 가득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청정하시길....

매화 향이 가득한 청향헌에서..

만결회장 심전일운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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