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615)   2015-03-23 (월) 08:33
불영   1,118



마음(615)

어제는 부처님 진신인 사리 봉안 법회를 거룩하고 엄숙하게 잘 봉안 하였습니다.

전국에 계신 불영사 신도들이 함께 동참해 주셔서 더욱 성스러운 봉안 법회가 되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울진군 사암연합회 스님들과 신도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울진군내 기관 단체장님들과 내빈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스리랑카 주지스님과 큰스님, 신도님들이 참석하여 진신사리 봉안 의식을 여법하게 진행해 주셨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불영사에 모시게 된 부처님 진신 사리는 저와 대중스님, 성지 순례에 참석한 신도님들에 의해 2015년 3월 14일 부처님의 나라 스리랑카에서 진신사리 1과를 대한민국 천년 고찰 불영사로 이운해 온 것입니다.

스리랑카 역사서에 의하면, 본 진신사리는 캔디왕조 시대에 끼리띠스리라자싱하 왕이 황금으로 만든 사리함에 보존되어 오던 부처님 진신사리 21과 중 1과를 1623년 까뚜가하갈게 라자마하 사찰에 모시게 된 것이라 합니다.

이 사찰은 스리랑카 중앙정부가 지정한 국가사찰이며, 우와(Uwa) 지방 정부가 관리 보호하는 2.300년 된 스리랑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중의 한 곳으로 아라한들이 수행하던 유서 깊은 곳이며, 진신사리를 이운하는 깊은 뜻은 자비도량 불영사와 까뚜가하갈게 라자마하 사찰의 형제자매의 인연과 더불어 불국 정토 실현으로 살아 있는 모든 생명들이 질병과 가난으로부터 벗어나 행복하기를 기원하기 위함이라고 협약서에 밝히고 있습니다.

이 성스러운 법회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진신사리 봉안 법회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불영사 신행 단체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인연 공덕으로 우리가 사는 이 국토가 전쟁과 질병과 기근으로 부터 해방되고 생명 있는 존재들의 진정한 행복과 평화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따뜻한 봄날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불영사 주지 심전일운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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