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613)   2015-03-21 (토)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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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613)

-스리랑카순례기-(5)

우리 순례일행들은 스리마하 보리수 사원을 참배하고 바로 2200년 전에 건축 되어진 불탑 루반발레세야 대탑에 참배하기 위해 걸음을 옮겼다.

루반발레세야 대탑은 B.C.2세기. 두투가무누 황제에 의해 건축되었으며 아누루다푸라에서 가장 거대한 탑으로 스리랑카의 불교유적 중 스리마하 보리수 다음으로 손꼽히고 있는 불교의 성지이다.

처음에는 110미터의 위엄을 과시하였지만, 지금 남아 있는 것은 55미터 정도이다.
두투가무누 황제는 자신의 위엄을 보여주기 위해 대탑을 만들었으며 실물 크기의 그의 조각상을 만들어 이를 표현했다고 한다.

지금도 웅장하게 남아 있는 대탑 앞에서 우리 순례 일행들은 머리를 조아려 경건하게 참배했으며, 흐르는 감동의 눈물을 거둘 수 없을 만큼 그 옛날 부처님의 거룩한 가르침의 진리에 의지하며 예를 올렸다.

이어서 아누라다푸라에 있는 부처님 쇄골이 모셔져 있는 투파라마 대탑을 참배했다.

투파라마 대탑은 스리랑카 아누라다푸라의 중앙부에 있는 스투파이다.
전설에는 불타의 오른쪽 쇄골을 봉안하기 위해 B.C.3세기 중엽 세일론 최초의 불교왕 디바남피야티사 왕이 건립했다.
벽돌조이며 기부의 지름은 약 17미터, 삼중의 커다란 원형단 위에 세웠고 둘레에는 사중 열주를 배치하였으며 기둥은 돌로 만들었고 기둥머리에는 꽃과 난장이의 조각이 있다.

스투파마다 장엄하고 부처님의 진신인 사리가 봉안되어 더욱 감회가 새로웠다.
다시 한 번 우리 일행들은 자신의 수행과 신심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되고도 남았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순례기는 내일도 이어집니다.

오늘도 건강하신 하루 이어 가시길 간절히 바라며, 지금 이 순간 여러분들의 행위는 너무 중요합니다.
지금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이 내 인생을 진실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갑니다.

내일은 새봄을 맞아 부처님 진신사리를 친견하는 대법회가 열립니다.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 불영사 청향헌에서

불영사주지 심전일운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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