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611)   2015-03-19 (목) 08:35
불영   1,255



마음(611)

-스리랑카(Sri Lanka)순례기-(3)

담불라 석굴을 참배하고 난 이후 우리 일행들은 오늘과 내일 머물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는 나무와 꽃들이 우거진 숲속에 위치하고 있었고, 숙소의 이름은 그린 파라다이스(Green Paradise) 이름 그대로 푸른 숲속의 정원에 있는 아름다운 숙소였다.

우선 우리 일행들은 이 숙소에서 여장을 풀었다.
여장을 풀어 놓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오후 4시 즈음에 다시 시기리아록 일명 라이온성 이라는 곳에 우리 일행들은 도착했다.

그 옛날 카샤파왕이 피난을 위하여 큰 바위 위에 세운 아름다운 궁성터이다.
이 큰 바위는 멀리서 보면 마치 큰 사자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듯이 웅장하다 하여 '싱하기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부의 신, 쿠베라의 왕국을 지상에 재건하려 했던 카샤파왕은 정원, 옥외 물탱크, 인공연못, 분수 등과 더불어 화려한 치장을 하였다.
매마른 지대(바위산)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로 부터 파이프와 바위를 뚫어 만든 수로를 이용하였다 한다.

시기리아록의 관광을 마치고 해가 질 무렵 아름다운 황혼을 바라보며 우리 일행들은 숙소로 돌아와 휴식에 들어갔다.

순례기는 내일도 이어집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만결회원여러분!
오늘도 봄의 향연이 시작된 이 아름다운 대한민국에서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 잘
이어가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건강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불영산사에도 어제 종일 내린 봄비로 봄은 이미 와 있습니다.
청향헌 앞뜰에는 청매화와 홍매가 피기 시작했고 매화향이 청향헌을 감싸고돕니다.

매화 향과 봄기운이 가득한 불영사 청향헌에서 따뜻한 봄날 아침에.....

불영사주지 심전일운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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