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송(無相頌) - (2)

사양하면 높고 낮음

걸림없이 화목하고

참는다면 모든 악이

들끓지를 않으리니

나무 비벼 불 일구듯

쉴 새 없이 정진하면

진흙 속에 붉은 연꽃

틀림없이 피어나리.

-[六祖壇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겸손하고 친절하면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서로 화목하고, 참을 줄 알면 그 어떤 나쁜 일도 들춰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마치 나무를 비벼서 불을 얻는 것과 같아서 진흙에서도 연꽃은 반드시 피어나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을 축복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자"

43.

슬픔은 빼앗긴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Grief is focusing on what has been taken away.

불행한 자는 늘 무엇이 없는 것에 집중하고, 행복한 자는 늘 있는 것에 집중합니다.

지금 내 마음이 맑고 밝다면 지금 내가 행복한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현재의 행복이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102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입니다.

현재 어린이날은 어린이의 건강과 행복을 축복하기 위한 날이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앞으로의 세대를 책임지는 인재들입니다. 

그러한 인재들에게 깊은 관심과 바른 사랑으로 잘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선물같은 축복의 오늘 하루를 가족들과 함께 이웃들과 더불어 평화롭고 행복하게 열어 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맑고 파란 하늘과 연두빛 수목들이 싱그러운,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둔 불영사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