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3779)


4-7. - (3)

삿된 생각 가지면 괴로워지고
바른 생각 일으키면 편안하지만
삿되든지 바르든지 마음 안 쓰면
맑고도 깨끗하여 부처님 세상.

깨달음은 본디부터 자신의 성품
한 생각을 일으키니 허망한 생각
허망한 생각 속에 깨끗한 마음
그 마음을 바로 쓰면 번뇌가 없네.

-[六祖壇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우리가 일상에서 삿된 생각을 하면 괴로움이 오고, 바른 생각을 하면 괴로움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삿되다고 하는 것과 바르다고 하는 것을 모두 쓰지 않으면 청정한 무여열반에 이르게 된다고 육조스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을 축복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자"

36.
지금 여기 이 순간에 머무르세요.
지금 이 순간이 평화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Dwell in the present moment,
because this is the only place you will find peace.

지금 이 순간 자기 자신의 진정한 나를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미래와 과거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불안한 마음을 평화롭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산사는 매년 두 차례의 봄과 가을에 성지 순례를 떠납니다.

이번 따뜻한 봄을 맞아 제 27차 성지 순례지는 불영사의 본사인 불국사와 석굴암, 그리고 분황사입니다.

일시는 4월 13일 토요일입니다.

불영사 신도 270여명과 함께 떠나는 성지 순례에 많은 동참 기대하겠습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깊이 감사한 마음으로 찬란하게 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자목련 벚꽃이 활짝 핀 불영사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봄날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