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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깊고 현명하며

바른 길과 잘못된 길을 잘 가려 알고

최상의 목표에 도달한 사람,

그를 일러 바라문이라 하네.

He whose knowledge is deep, who is wise, 

who is skilled in the right and wrong way, 

who has reached the highest goal, 

him I call a Brahmana.

解微妙慧 辯道不道

體行上義 是謂梵志

-영어로 읽는 [法句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최종 목표에 도달한 사람이 바라문이라는 뜻입니다.

지혜가 깊이 빛을 발하고 있는 사람, 옳은 길과 그른 길을 잘 알고 있는 사람, 그리고 최고의 목표(니르바나)에 이른 사람, 그를 일러 진정한 바라문(수행자)이라고 한다는 의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을 축복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자"

어떤 선사에게 선(禪)의 정수가 무엇입니까? 라고 묻는 질문에

선사가 대답하기를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는 것" 이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한다는 것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고 몰입한다는 뜻입니다.

거기에 온전히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다한다는 뜻이며, 지금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온전히 수용할 때 자신의 본래 자리인 마음 진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십분 명상과 보폭을 넓혀 걷기 운동으로 풍요롭고 행복하게 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살며시 내린 하얀 눈이 경내를 얇게 덮은, 청정하고 조용한 불영사의 아름다운 겨울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