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655)


361,
몸을 잘 다스리는 것 좋고 말(言語)을 잘 다스리는 것 좋으며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 좋으니 자신을 잘 다스리는 것은 어디에서나 좋네.
어느 곳에서든 자신을 잘 다스리는 비구(比丘)는 온갖 고통에서 자유롭네.

Good is restraint of the body. Good is restraint of speech.
Good is restraint of the mind. Restraint everywhere is good.
The bhikkhu restrained in every way is freed from all suffering.

漢譯本이 없습니다.

-영어로 읽는 [法句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자신의 감관을 잘 지키는 사람은 슬픔에서 벗어난다는 뜻입니다.

몸을 절제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말을 절제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생각을 절제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모든 것을 절제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모든 것을 잘 절제하게 되면 그는 이 모든 고뇌에서 벗어난다는 의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에 만족하고
지금에 집중하자"

우리가 지금 현재 경험하고 있는 현실은 있는 그대로의 진짜 보다는 내 생각대로 해석하고 왜곡한 착각일 뿐이라는 사실을 꼭 알아야 합니다.

자기 식대로 분별하고 왜곡한 거짓 망상에서 벗어나야만, 진짜 하나의 본래의 자기 면목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본래의 자기 마음 세계를 진정으로 보게 될 때 비로소 안심하게 되고 이 세계가 하나임을 비로소 알게 될 것입니다.

산사는 동안거의 열기로 대중스님들의 수행 정진 분위기가 한층 더 법희의 청정한 기운들로 가득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오늘 하루 자비심과 환희심이 충만한 하루 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동안거에 참여한 대중스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규와 소임방을 짜고 오후불식과 정진 시간을 엄격하게 규정하는 대중회의를 봉행하고 있는 엄숙하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