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627)


333,
늙을 때까지 덕을 갖추었으니 좋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졌으니 좋으며,
지혜를 얻었으니 좋고
아무런 악도 행하지 않으니 좋네.

It is good to have virtue till old age;
it is good to have unshakable faith;
it is good to gain wisdom;
it is good to do no evil.

持戒終老安 信正所正善
智慧最安身 不犯惡最安

-영어로 읽는 [法句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德과 믿음과 智慧를 갖추었으니 祝福이라는 뜻입니다.

나이가 들어 德行이 있음은 기쁜 일이요.
확고한 信念이 있는 것도 기쁜 일이다.
智慧의 빛을 발하는 것은 기쁜 일이요.
惡으로부터 벗어남은 더욱 기쁜 일이다. 라는 의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마음을 어떻게 잘 다스리고, 몸은 어떻게 건강하게 다스려야 하는지를 바르게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 세포를 막으려면 칠흑 같은 어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광생물학자인 조앤 로버츠 박사에 의하면, 어둠이 면역체계를 작동시켜 암세포의 활동 억제를 돕는다고 합니다.

인간의 신체는 어두운 상태에서만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을 생산하는데, 밤에 침실에 약간의 빛만 있어도 멜라토닌 생산이 중단이 된다고 의학계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둠은 자연이 우리 모두에게 선사하는 또 다른 자연 치유법이라는 사실을 아시길 바랍니다.

주무실 때는 모든 빛을 차단하고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주무시는 것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뜻입니다.

산사에서는 지난 초하루 법회 때 천일동안 금강경 정진기도를 입제하여 매일 금강경을 독송하고 정진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금강경을 독송하고 정진함으로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행복한지를 부처님께서는 간곡하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오늘도 금강경 법회가 열립니다.
여러분들의 동참을 기대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불영사 대중스님들이 텃밭의 고추를 따고 다듬는 울력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