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298)


46,
이 몸은 물거품 같다고 알고,
아지랑이 본성을 깨닫고,
악마의 꽃 화살을 부수어버리고
죽음의 왕의 시야 그 너머로 가리라.

Knowing that this body is like foam,
and comprehending its mirage nature,
and having broken the flower-arrows of Mara,
one may go beyond the sight of the king of Death.

-[담마빠다]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부처님께서는
이 몸을 물거품과 같은 것으로 알아야 하고 실체가 없는 성질이라는 것을 완전히 깨달아, 악마의 꽃들을 없애고 죽음의 왕 눈길을 벗어난 곳에 가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잠시도 머물러 있지 않고 매 순간 변화하기 때문이며, 육체 또한 물거품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이라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 행복하고 지금 감사하라"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에서 비롯됨을 꼭 아시길 바랍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불안한 일들이 생겨나고 스트레스에서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긍정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기쁘고 행복해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생각은 모든 현실을 만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기쁘게 소중한 하루를 열어 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청풍당 위로 보이는, 맑고 파란 하늘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