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250)


Stn. 1148.

보다 높은 신들의 세계까지 잘 알고,
높고 낮은 모든 것을 다 아시니,
스승께서는 의심을 가진 채 주장하는
사람들의 질문에 그 끝을 보여주셨습니다.

adhideve abhinnaya /
sabbam vedi paro-varam /
panhan'antakaro sattha /
kankhinam patijanatam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타인은 곧 나이고 나는 곧 타인이라고 생각하여,
나 아닌 남에게 상처를 주어서는 안된다.
-[아함경] 에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동업의 인연으로 이 시대에 함께 만나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서로 양보하고 격려하면서 인내하고 배려하는 상생의 길을 함께 나아가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그래야 우리 모두의 삶이 행복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족들 간의 지극한 사랑과 이해 이웃들 간의 깊은 배려와 양보가 있어야만 우리가 사는 사회는 화합하며 평화로운 국가가 형성되리라 믿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주인은 당신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며, 살아가는 각자의 삶이 너무 소중하고 귀하기 때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 행복하고 지금 감사하라"

오늘 지금 현재 내가 행복하고 내가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오늘 하루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길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을이 깊어가는 아름다운 날에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가족모두 무탈하시고 평온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진녹색의 수목 사이에 만들어 놓은, 명상의 길 주변의 신선하고 청정한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