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248)


Stn. 1146. [세존]

"박깔리와 바드랴다, 또는
알라비고따마가 확신을 선언한 것처럼,
삥기야여, 그대도 확신으로 선언하니,
죽음의 영역에서 피안으로 갈 것입니다."

yatha ahu vakkali muttasaddho /
bhad-ravudho alavigotamo ca /
evam eva tvam pi pamuncassu saddham /
gamissasi tvam pingiya maccudheyyaparam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산사는 어제 명상 수행을 하기 위한 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법회에 참석하신 신도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명상이란?
눈을 감고 차분한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는 행위를 말하며,
인간의 탐욕을 벗고 넓고 평화로운 세상과 내가 하나임을,
그것이 영원한 자유임을 알게 해주는 과정입니다.라고 사전에는 정의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명상을 함으로써 일상에서 평온하고 자유로운 마음을 얻게 해주는 큰 이익이 있음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명상을 함으로써 얻게 되는 이익
1, 마음이 청정해지고
2, 슬픔과 근심이 극복되고
3, 비탄이 극복되고
4, 육체적인 고통의 극복
5, 정신적인 고뇌의 극복
6, 네 가지 도(道)와 과(果)의 성취
7, 열반의 성취
명상을 통해 집중의 힘을 키우고일상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문제들, 또는 스트레스를 없애는 효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나간 일은 지나가게 하고 지금 현재의 일념에 집중 몰입해 간다면, 일상에서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평상의 마음을 유지하게 될 것이며, 남을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은 저절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 행복하고 지금 감사하라"

지금 현재 내 마음이 청정하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내가 머무는 지금의 자리도 행복하고 편안할 것입니다.

오늘도 힘 많이 내시고 에너지 넘치게 파이팅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파랑과 초록의 원색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불영사의 한적하고 청정하고 가을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