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231)


Stn. 1129.

낱낱의 질문에 대해서
깨달은 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차안에서 피안에 이를 것이다.

eka-m-ekassa panhassa /
yatha buddhena desitam /
tatha yo patipajjeyya /
gacche param aparato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부처님께서는 초전법륜경에서
"비구들이여,
여래가 깨달은 중(中)의 걸음[중도], 눈을 밝히고 앎을 밝히는 것, 고요[寂靜]로, 수승한 지혜[神通智]로, 깨달음으로, 열반으로 나아가는 그 치우침 없는 걸음은 어떤 것인가.
그것은 '성스러운 여덟 가지 요소의 길 [聖八支道]이다.

즉,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계, 바른 노력,
바른 마음챙김,바른 집중이다."라고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열반으로 나아가는 치우침 없는 길은 팔정도 수행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 행복하고 지금 감사하라"

회원여러분, 일상에서 누구나 능히 수행을 할 수 있는 여덟가지 바른 길을 통해 우리는 더욱 슬기롭고 더욱 지혜로운 하루 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바르게 보고
바르게 사유하고
바르게 말하고
바르게 행동하고
바르게 생활하고
바르게 노력하고
바르게 알아차리고
바르게 집중하는
하루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일상에서 치우침 없이 바른 견해를 가진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 생각을 바꾸면 누구든지 바른 견해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바른 견해를 가져야 바른 생각을 할 수 있고, 바른 말, 바른 행동, 바른 활동, 바른 노력, 바른 알아차림, 바른 집중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가족들과 함께 이웃들과 더불어 풍요롭고 행복하게 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도토리 열매를 말리고 있는, 후원 주변의 청정하고 평화로운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