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167)


Stn. 1066. [세존]

"도따까여, 현세에 전해진 바가 없는
적멸에 관해 그대에게 말하겠습니다.
그것을 알아 새김을 확립하고 유행하며,
세상의 집착을 뛰어넘으십시오."

kittayissami te santim /
(dhotaka ti bha-gava) ditthe dhamme anitiham /
yam viditva sato coram /
tare loke visattkam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남을 미워하는 사람이 또는 남에게 원한이 많은 사람이 어찌 불교의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불교의 가르침은 미움의 원인을 알아 그 미움을 다스리고, 원한의 원인을 알아 그 원한을 다스리는 것이 불교의 가르침입니다.

그리고 마음을 고요히 하고 평상심을 유지하여야 자기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릴 수가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선과 악은 모두 내 마음에서 지어내는 것에 불과합니다.

내가 지금 내 자신을 다스리지 못해 화를 내면 지옥이 될 것이고,
내가 지금 내 마음을 잘 다스려 자비를 베풀면 보살이 되는 것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 행복하고 지금 감사하라"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깊이 감사한 마음으로 기쁘게 열어 가시길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 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장마비에 젖은 불영지 수련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