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153)


Stn. 1052. [존자 멧따구]

"제가 물은 바를 당신께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다른 것을 또 묻사오니 또한 말씀해 주십시오.
어떻게 현자들은 거센 흐름, 태어남과 늙음,
슬픔과 비탄을 뛰어넘을 수 있습니까?
성자시여, 제게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대 가르침은 이처럼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yam tam apucchimha akittayi no /
annam tam pucchami tad ingha bruhi /
kathan nu dhira vitaranti ogham /
jatiharam sokapariddavan ca /
tam me muni sadhu viyakarohi /
tatha hi vidito esa dhammo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보기에는 예쁘고 사랑스런 꽃이 빛깔만 곱고 향기가 없듯 아무리 훌륭하고 아름다운 말도
행하지 않으면 보람이 없네.'
[담마빠다 (Dhammapada)]-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말만을 하고 실천을 하지 않는다면 그 어떠한 결과도 얻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성공이 행복의 열쇠가 아니라 행복이 바로 성공의 열쇠임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 행복하고 지금 감사하라"

산사는 지금 7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스님들 여전히 선원에서는 정진에 집중하고 있으며, 법당에는 스님들의 기도가 이어지고, 후원에는 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스님들을 위해 후원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회원여러분들께서도 무슨 일을 하시든 오늘 하루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해 가시길 바라며, 이 무더위도 반드시 지나간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깊이 감사한 마음으로 기쁘게 열어 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천년고찰 천축산 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맑고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불영계곡의 아름답고 청정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