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108)


Stn. 1015.

세존께서는 그 때
수행승들의 무리 앞에서
사자가 숲 속에서 외치듯이,
가르침을 설하고 계셨다.

bhagava ca tamhi samaye /
bhikkhu-sanghapurakkhato /
bhikkhunam dhammam deseti /·
siho va nadati vane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 또한 칭찬을 받아 감동을 받으면 즐거운 기운으로 바뀌어 활기가 넘치는 기쁨이 생긴다고 합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가족들과 직장동료들, 이웃들과 함께 공동체의 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서도 서로 양보하고 격려하면서 인내하고 배려하면서 칭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일체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들을 부처님처럼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매 하루 매 순간이 되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 행복하고 지금 감사하라"

지금 산사는 여름 안거 수행정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산에는 온갖 이름모를 새들의 아름다운 노래 소리와 영지에는 아름다운 수련이 텃밭에는 채소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회원여러분들과 함께 오늘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음에 저 심전일운은 깊은 고마움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가족들과 함께 에너지 넘치게 파이팅하시길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 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파란 하늘과 수련이 피어있는 불영지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불영사의 청정한 5월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