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015)


만결회원여러분!
오늘은 지구촌의 겨울스포츠 축제인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리는 날입니다.

''함께 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d Future)라는 대회 공식 슬로건으로 17일간 89개국에서 모인 2,900여명의 참가 선수들이 참으로 많은 수고를 하면서 열전을 벌였습니다.

노르웨이에서 금. 은. 동 합하여 35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종합순위 1위를 차지 했습니다.

한국은 금 2, 은5, 동2 의 메달을 획득하여 14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올렸습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는 대회 운영면에 있어 유난히 불미스럽고 올림픽 정신에 위배되는 사건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들 잘 견디어 내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선수들, 그리고 메달에 상관없이 참가했던 모든 선수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힘찬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실패를 통하여 성공으로, 어두움을 통하여 밝음이 감사하듯이, 패자가 있기에 승자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지구촌에서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는 지구촌 가족들이기에 세계 평화를 위해 서로 양보하고 격려하면서 함께 기뻐하고 함께 나누며 평화롭게 살아가기를 발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동계올림픽을 통하여 얻어진 교훈과 감동의 시간들을 되새기면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는 일에 동참해 보시길 바래 봅니다.

무엇보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지금까지 진행된 모든 시간들에 감사하면서 남은 시간들도 무사히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저의 벗 라파엘수녀님께서 동계올림픽에 대한 자료를 보내 주셨습니다.
라파엘수녀님께 감사의 마음 전하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 행복하고 지금 감사하라"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가족들과 함께 이웃들과 더불어 풍요롭고 행복하게 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폭설로 하얗게 설국으로 변한, 불영사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겨울 풍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