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3000)


Stn. 933.

이러한 가르침을 잘 알아 잘 분석하며,
수행승은 항상 새김을 확립하고 배워야 하고,
적멸이 평안임을 알고,
고따마의 가르침에 방일하지 말아야 합니다.

etan ca dhammam annaya /,
vicinam bhikkhu sada sato sikkhe /
santi ti nibbutim natva /
sadane gota-massa nappamajjeyya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감사의 마음을 자기 자신에게 다정하게 다독이고 위로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내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싶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축원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네가 나와 함께 해서 정말 감사해,
지금까지 너를 소홀히 해서 너에게 많은 고통과 번민을 주었고 힘들게 해서 미안해,
이제 난 너를 통해 인생의 삶을 깨닫고 지혜와 자비를 얻었으니
이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너를 행복하고 평화롭게 해 줄게,

네가 진정으로 행복해지기를
네가 진정으로 평화로워지기를
네가 진정으로 자유로워지기를....
라고 스스로에게 축원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축원과 함께 십분 명상으로 하루를 힘차게 시작해 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지금 행복하고 지금 감사하라"

지금 이 순간 내가 진정 행복하고 내가 살아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내면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과 이웃들이 다함께 행복할 것입니다.

어제는 봄을 시작하는 입춘 법회를 여법하게 잘 봉행하였습니다.

이 법회를 연 인연 공덕으로 우리가 사는 이 땅에 전쟁과 폭력, 기근과 질병, 재난이 없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발원합니다.

그리고 2022년 대한민국의 한 해가 국운이 융창하고 우순풍조하기를 기원하며, 이 땅에 사시는 모든 국민들의 진정한 행복과 안전한 평화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오늘도 십분 명상과 보폭을 넓혀 걷기 운동으로 하루를 힘차게 시작해 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천년고찰 천축산 불영사 청향헌에서 신선하고 한적한 겨울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