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968)


Stn. 905.

남에게 비난받고 있기에 천박하다면,
가르침 가운데 어느 것도 훌륭한 것이 없을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 주장만을 고집하고,
남의 가르침은 저열하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parassa ce vambhayitena hino /
na koci dhammesu visesi assa /
puthu hi annassa vadanti dham-mam /
nihinato samhi dalham vadana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우리 모두는 존재하는 그 자체로 사랑받을 만한 것이며, 행복한 것입니다.

그러니 올 새해부터는 자기 자신의 삶에 정성을 다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면서 매일매일이 감사의 기도로써 하루를 시작하면 그 감사의 에너지는 여러분이 상상을 초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또는 내가 만나는 모든 사물들에게도 우선 사랑으로 대해 보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오늘 지금 이 순간 내가 하는 말이나 행동이 원인이 되어, 내일 내 삶의 모든 결과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며, 내 삶에 감사와 사랑, 정성을 다하여야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감사와 사랑은 편하고 따뜻합니다.
아이처럼 순수하고 자유롭습니다.

자기 자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모든 가족들과 이웃들에게도 큰 감동을 줄 것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깊이 감사한 마음으로 매 순간 기쁘게 열어 가시길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 불영사 청향헌에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단정하게 잘 정돈된 된 텃밭과 청명한 하늘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불영사의 청정한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