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947)


Stn. 899.

그러나 그들은 규범이나 금계를 어겨서
일에 실패하면, 크게 동요합니다.
집을 떠났는데 카라반마저 잃은 자처럼,
'여기에 청정이 있으리라.'고 열망하고 갈망합니다.

sace cuto silavatato hoti /
sa vedhati kam-mam viradhayitva /
sa jappati pattayatidha suddhim /
sattha va hino pavasam gharamha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오늘 하루 여러분들을 힘들게 한 사람도 알고 보면 여러분들의 스승입니다.

왜냐하면 그 잘못된 것을 보고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을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한 사람도 여러분들의 큰 스승입니다.

그것을 보고 더욱더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다가가는 것을 배울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 심전일운은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진심으로 행복해지기를 간절히 발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행복과 자유로움은 누군가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행복해지겠다는 능동적 결단이 자기 자신을 행복한 세계로 이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자유는 내 생각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오늘도 가족들과 함께 이웃들과 더불어 풍요롭고 행복하게 열어 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천년고찰 천축산 불영사 청향헌에서 차가운 날씨가 계속되는 청정한 겨울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밝은 햇살이 화사한 오후, 맑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나목의 빈 가지에 앉아있는 산새의 한가롭고 평화로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