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942)


Stn. 894.

독단에 입각하여 자신을 평가한다면
그는 다시 세상에서 논쟁하게 됩니다.
모든 독단을 버리고 나서야,
세상에서 사람들은 다투지 않을 것입니다."

vinicchaye thatva sayam pamaya /
uddham so lokasmim vivadam eti /
hitvana sabbani vinicchayani /
na medhakam kurute jantu loke ti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몸은 땅과 같다. 그리고 착한 생각은 벼와 같고 악한 생각은 풀과 같다.
풀을 제거하지 않으면 벼를 수확할 수 없듯이, 악한 생각을 버리지 않으면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 분노를 갖고 있으면 모든 것이 가시덤불이 된다.'
[아함경] 에서는 이러히 밝히고 있습니다.

악한 생각을 버리지 않으면 깨달음을 얻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일체 모든 행위는 착한 마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와 함께하는 모든 가족들과 사람들을 진정으로 위하고, 남이 잘될 수 있도록 염원해 주는 그러한 착한 마음이 나를 따뜻하게 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잡념이 없는 조건이 없는 사랑과 자비를 베풀 수 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마음을 보는 것이 견성(見性)이며, 부처님이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소중한 축복의 하루를 깊이 감사한 마음으로 기쁘게 열어 가시길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밝은 햇살이 화사한 오후, 맑고 파란 하늘이 아름다운, 응진전 주변의 청정하고 장엄한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