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915)


Stn. 867. [세존]

"세상에서 쾌락과 불쾌라고 부르는 것,
그것에 의해서 욕망이 일어납니다.
형상들 가운데 존재와 비존재를 보고,
이 세상에서 사람은 독단을 일으킵니다.

satam asatan ti yam ahu loke /
tam upanissaya pahoti chando /
rupesu disva vibhavam bha-van ca /
vinicchayam kurute jantu like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I love meditation.

나는 명상을 사랑합니다.

명상 수행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그리고 명상을 통해서 더욱 지혜와 자비가 증장되기를 기원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오늘 산사에서는 겨울 동안거를 앞두고 겨울 김장을 합니다.
텃밭에 심어 놓은 배추와 무 갓을 뽑아서 이틀간 김장 울력을 합니다.
가까이 계시는 분들은 동참을 하셔도 좋습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가족들과 함께 이웃들과 더불어 풍요롭고 행복하게 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천년고찰 천축산 불영사 청향헌에서 한적하고 쌀쌀한 늦가을 날 아침에 ......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햇살 밝은 한낮, 텃밭의 배추 무 갓 등의 싱싱한 작물과 짙은 단풍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불영사의 평화로운 늦가을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