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890)


Stn. 842.

사람이 '동등하다' 든가 '우월하다' 든가
혹은 '열등하다' 고 생각한다면,
그는 그 때문에 다툴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 가지에 대해서 흔들리지 않는
그에게 '동등' 이라든가 '우월'은 없습니다.

samo visesi uda va nihino /
yo mannati so vi- vadetha tena /
tisu vidhasu avikpamano /
samo visesi ri na tassa hoti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자신의 삶에 만족함을 느낀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소중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서 제일 부자는 지금 자기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삶에 믿음을 가지고 그 삶에 최대한 정성을 다한다면 어찌 살아가는 것이 행복하고 풍요롭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불행하지 않는 것이 행복한 삶이며, 지금 아프지 않는 것이 건강한 삶임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산사는 어제 모처럼 맑은 하늘 아래에 고구마를 수학하는 울력을 하였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선물 같은 축복의 하루를 가족들과 함께 풍요롭고 행복하게 열어 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 불영사 청향헌에서 영하 추위로 공기가 차가운 가을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햇살이 따뜻한 오후, 불영사 대중스님들과 신도들이 고구마 캐는 울력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