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864)


Stn. 816.

여태까지는 혼자 살다가
나중에 성적 교섭에 탐닉하는 자는,
수레가 길에서 벗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를 비속한 자라 부릅니다.

eko pubbe caritvana /
methunam yo niveseti /
yanam bhantam va tam / l
oke hinam ahuputhujjanam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의 인생을 매 순간 창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내 삶을 창조하는 것은 어떠한 절대자의 힘에 의해서 창조되는 것도 아니며 하늘도 땅도 신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내 스스로가 내 삶을 매 순간 생각으로 말로 행동으로 만들어 내고 있음을, 그래서 그것이 원인이 되어 모든 결과를 원인에 따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만들어 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생각은 말을 만들어 내고, 말은 행동을 만들어 내고, 행동은 나라는 인격체를 만들어 내고 결국은 내 인생을 창조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의 주인은 바로 당신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오늘도 큰 선물같은 축복의 명절 연휴를 서로 배려하고 인내하며 기쁘게 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 불영사 청향헌에서 한적하고 평화로운 가을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햇살이 밝은 한낮, 텃밭에서 싱싱하게 자라는 배추가 아름다운, 불영사의 가을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