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754)   2021-06-05 (토) 07:37
불영사관리자   2




마음 (2754)


부처님의 생애 - (47)

코끼리는 자신을 향해 자애심을 품고 고요한 목소리로 말을 거는 부처님 앞에 이르자마자 제정신을 회복했다.

코끼리는 부처님아래 엎드려 잘못을 비는듯 온순해졌다.

부처님은 술 취해 덤벼드는 사나운 코끼리에게 조용하고 평온한 본성을 되찾아주고자 왕사성으로 탁발을 나선 것이다.

부처님은 마음에 분노를 품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리 험악한 일을 당하셔도 늘 담담한 마음에 자비를 담아 상대를 대하셨지만 부처님의 이런 마음을 끝내 외면한 자도 있었으니 그가 바로 제바달다였다.

-제바달다의 반역-

제바달다는 자주 부처님에게 다가가서 이렇게 청하였다.
"부처님께서는 이미 연로하시어 노쇠하시니 ,이제 자리에서 물러나 조용한 곳에 머물며 열반의 경지를 즐기셔야 합니다. 제가 승가를 책임지겠습니다."

하지만 부처님은 제바달다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셨다.

그러자 제바달다는 출가한 지 오래지 않은 부처님 제자들 500명을 설득하여 그들을 데리고 승가를 나갔다.

이 일을 접한 사리불과 목련이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저희가 지금 제바달다에게 찾아가 저들을 설득하여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부처님의 허락을 받고 사리불과 목련은 즉시 제바달다의 처소로 떠나갔다.
그때 제바달다는 부처님의 가장 훌륭한 두 제자가 오는 것을 멀리서 보고 크게 기뻐하며 생각하였다.

''사문 고타마의 가장 훌륭한 대제자 두 사람도 이제 나에게 귀의하는구나.''
그리고 부처님을 흉내내어 자신의 좌우에 사리불과 목련을 앉힌 뒤 말하였다.

"그대들이 여러 비구를 위해 설법하십시오.
나는 허리가 아파 잠시 쉬어야겠습니다."
-[불교성전] 에서-

내일 계속 됩니다.

만결회원여러분!
오늘도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십분 명상으로 하루를 멋지게 시작해 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고통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달입니다.

6월6일은 66회 현충일입니다.

우리의 현재가 있기까지 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존재가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국토방위와 자주국방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경내에 활짝 핀 장미꽃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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