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750)   2021-06-01 (화) 07:49
불영사관리자   3




마음 (2750)


부처님의 생애 - (43)

부처님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살아 있는 모든 존재에 대해 폭력을 멈추었습니다.
그러나 그대는 살아 있는 생명에 대해 폭력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멈추었으니 그대도 멈추라고 말한 것입니다."

앙굴리말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전율했다.
''아! 드디어 이 사문이 나를 위해 이 울창한 숲에 나타나셨다.''

그는 흉기와 손가락 목걸이를 내던지고 부처님께 절을 올리며 말했다.
"당신의 말씀을 듣는 순간 저는 영원히 악함을 버렸습니다."

앙굴리말라는 그 길로 출가하여 부지런히 수행하였다.
부처님은 앙굴리말라를 매일 아침 마을로 탁발하러 나가게 하셨다.

그는 탁발하느라 오가는 길에서 자신의 지난 악행에 따른 사람들의 보복을 고스란히 받았다.

하지만 앙굴리말라는 그 어떤 핑계나 변명을 대지 않았고 자신이 지은 악업을 뼈저리도록 참회하였다.
그는 치열한 수행 끝에 성자가 되었다.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이가 지금 해야 할 일은 그 악행을 당장 멈추는 일이다.

마음 깊이 뉘우치고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으며 나아가 자신과 남에게 유익한 선업을 짓고, 해탈의 길을 걸어가는 것만이 유일한 구제의 길임을 부처님은 앙굴리말라에게 일러주셨다.
-[불교성전] 에서-

내일 계속 됩니다.

만결회원여러분!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현재를 살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먼 훗날 내가 만나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살아 있다는 그 자체로 행복하다고 느끼면서 스스로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지금 현재의 소중한 자기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의 삶을 무의미하게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행복하다 생각하면 행복해지는 것이 정답입니다.

왜냐하면 행복은 누구에게나 지금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마음이 청정하면 세상도 청정해 진다.

오늘도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십분 명상으로 행복하고 자유로운 하루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 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신선한 6월 첫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하얀 꽃봉오리를 열고 있는, 불영지 수련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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