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746)   2021-05-28 (금) 08:02
불영사관리자   3




마음 (2746)


부처님의 생애 - (39)

"마하파자파티께서는 세존의 생모가 돌아가시고 나서 세존께 모유를 드시게 한 분입니다.

세존의 이모이자 양모, 보모, 유모로서 많은 은혜를 베푸신 분입니다.
세존이시여, 부디 여인으로서 여래가 설하신 가르침과 계율 가운데 출가하는 것을 허락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마하파자파티는 부처님에게 출가 허락을 받아 최초의 여성 출가자 즉 비구니가 되었다.

-아이들에게 주는 행복의 가르침-

부처님께서 기원정사에 계실 때, 사위성으로 탁발하러 가셨다가 아이들이 모여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보셨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뱀 한마리를 막대기로 때리고 있었다.

부처님께서 물으셨다.
"지금 너희들은 무얼 하고 있지?"

"뱀을 죽이려고요. 살려두면 우리를 물지도 모르니까요."

부처님은 아이들의 대답을 들으시고 말씀하셨다.
"자기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면서 다른 생명을 괴롭히는구나.
그런 사람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자기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다른 생명도 행복하기를 바라야 한다.
그런 사람은 이번 생에도 다음 생에도 행복하게 살 수 없다."

-어떤 노년을 맞을 것인가-

부처님께서 어느 날 아난과 함께 탁발하러 나섰다가 늙은 부부를 보셨다.

그 부부는 본래 도시에서 가장 큰 부잣집의 자손이었는데 그 부모가 자식에게 수많은 재산을 물려주면서 아무런 기술도 가르치지 않았다.

결국 그들은 방탕한 생활에 젖어 모든 재산을 다 날리고 빈털터리가 되었는데 배우고 익힌 것이 없어서 노년에 극빈자가 된 채 여기저기서 음식을 얻어먹으며 지내고 있었다.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저 늙은 부부를 가리키며 말씀하셨다.

"아난이여, 저 두 사람을 보고 있습니까. 저들은 부모가 물려준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서 이제는 늙어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불교성전]에서-

내일 계속 됩니다.

만결회원여러분!
오늘도 자신의 감정을 지배하는 한 가지 길이 있다면 그것은 지금 이 순간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바로 십분 명상법입니다.

오늘도 마음을 고요히 하는 십분 명상으로 하루를 멋지게 시작해 보시길 희망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 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청정한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맑고 파란 하늘과 싱싱하게 자라는 텃밭의 감자, 짙어가는 녹음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불영사의 초여름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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