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704)


Stn. 730.

이 무명이란 크나큰 어리석음인데,
이로 말미암아 오래도록 윤회하는 것이다.
그러나 명지에 이른 뭇삶들은
다시는 존재에 도달하지 않는다."

avijja h''ayam mahamoho /
yen''idam samsi-tam ciram /
vijjagata ca ye satta /
n''agacchanti puna-bbhavanti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부처님께서는 ‘천의 천 배나 되는 사람들을 싸워서 이기기보다, 제 스스로를 이기는 것이 싸움에서 참 이긴 자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다른 사람들과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스스로의 욕망을 이기고 욕심을 이기고 스스로를 이기는 것이 가장 훌륭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잘 다스려야 나를 이기게 되고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주인은 당신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마음이 청정하면 세상도 청정해 진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깊이 감사한 마음으로 기쁘게 열어 가시길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건강한 삶과 가족들과 이웃들의 평화로운 삶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하루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천년고찰 천축산 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평화로운 봄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천축산 자락의 힘차게 치솟는 금강송이 연녹색 나뭇잎, 벚꽃,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장엄하고 아름다운 봄날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