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658)


Stn. 685.

그는 그 말을 듣자 서둘러 하강했다.
그리고 숫도다나 왕의 궁전을 방문해서
자리에 앉아서 싸끼야 족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씨따] "왕자는 어디에 있습니까? 저도 왕자를 뵙고 싶습니다.

tam saddam sutva turitam avamsari so /
sud-dhodanassa tada bhavanam upagami /
nisajja tattha idam avocasi sakye /
kuhim kumaro ahamapi datthukamo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사람들은 모두 별이 되고자 합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의 엄마들은 밤하늘의 별을 빛내 주고자 밤하늘로 남고 싶어 하십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빛이 나는 것보다 자식들과 가족들을 빛내 주고 싶어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낮에 별을 보면 별이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볼 수도 없기 때문이며 밤하늘에 어두운 배경이 있어야만 별이 빛나는 것을 볼 수 있고 그러한 어두운 배경이 있어야 별이 더욱 빛나기 때문입니다.

어두운 배경은 드러나지 않더라도 자신을 더욱 낮추게 하고 사람들에게 영양분을 준다는 것
꼭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인생은 누구에게나 드러나 있든 드러나지 않든 빛이 나는 존재이며, 그리고 빛을 내는 성스러운 존재임을 반드시 인식하시길 바랍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마음이 청정하면 세상도 청정해 진다.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이 청정하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내가 머무는 지금의 자리도 청정하고 편안할 것입니다.

그리고 건강을 지키는 비결은 몸에 맞는 적당한 운동과 올바른 적당량의 식사와 마음의 평화입니다.

오늘도 십분 명상과 보폭을 넓혀 걷기 운동으로 하루를 힘차게 시작해 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청향헌 앞뜰에 활짝 핀 홍매화꽃의 화사하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