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650)


Stn. 677.

홍련지옥에 끌려와 사는 기간은
깨알더미 만큼 많다고
현자들은 헤아렸으니 실로
오 나유따 꼬띠하고도 천 이백 꼬띠나 된다.

te ganita viduhi tilavaha /
ye padume niraye upsnita /
nahutani hi kotiyo panca bhavanti /
dvadasa kotisatani pun''anna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여러분들이 이 세상에 주인임을 그리고 자신 인생의 주인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현상만 보고 거기에 흔들리거나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책임을 질 일을 했으면 반드시 책임을 지고 다시는 후회를 하거나 집착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또한 머물러 있지 않고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잘 다스려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좋은 일에 더욱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좋은 일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면 더 좋은 일들이 당신 주변으로 모여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이 세상에 주인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마음이 청정하면 세상도 청정해 진다.

지금 현재 당신의 마음이 청정하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당신이 머무는 지금의 자리도 청정하고 편안할 것입니다.

오늘도 십분 명상과 보폭을 넓혀 걷기 운동으로 하루를 힘차게 시작해 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청정하고 한적한 겨울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맑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나목의 가지에 앉아있는 산새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