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519)   2020-10-13 (화) 07:40
불영사관리자   59




마음 (2519)


Stn. 549.

참으로 위대한 사람의 특징으로서
태생이 좋은 사람이 갖추는 모든 상호들이
당신의 몸에 갖추어져 있습니다.

narassa hi sujatassa /
ye bhavanti viyanajana /
sabbe te tava kayasmim /
mahapurisalakkhana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당나라 때 서암연 선사는 매일 바위 위에 올라가 좌선을 하고 마친 뒤에 큰소리로 자기 자신을 부르고 스스로 답을 하였다고 합니다.

"주인공아!" "네"
"눈을 똑바로 뜨고 있는가?" "네"
"남에게 속지 말라." "네"
라고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을 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는 늘 자기 자신을 속이고 남에게도 속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십분 명상으로 매 순간 깨어있기를 체험해 보시길 희망합니다.

우선 마음을 고요히 하고 자세는 똑바로 세우고 어깨와 허리 팔과 다리에 힘을 빼고 앉습니다.

눈은 지긋이 코끝을 향하고 혀는 입천장에 붙입니다.
침이 고이면 조용히 넘기면 됩니다.

숨소리가 자신의 귀에 들리지 않게 들숨날숨 호흡에 집중해 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고 가벼워짐을 느끼게 될 것이며, 인생의 주인으로서의 집중력도 향상되고 있음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건강한 삶과 가족들과 이웃들의 평화로운 삶을 위해 서로 양보하고 인내하며 배려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청정하고 한적한, 불영사 천축선원의 장엄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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