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481)   2020-09-05 (토) 08:20
불영사관리자   77




마음 (2481)


Stn. 512.

싸비야여, 마음에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내게 질문으로 내놓아보시오.
그 낱낱의 질문에 내가 그 궁극의 끝을 보여주겠습니다.

이때 유행자 싸비야는 이와 같이 생각했다.
[싸비야] ''존자들이여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존자들이여, 참으로 예전에 없었던 일이다.
내가 다른 수행자들이나 성직자들에게서는 기회조차 얻지 못했는데, 수행자 고따마께서는
그 기회를 주셨다.''
그는 만족하여, 기뻐하고, 고양되어, 기쁨과 희열이 생겨나 세존께 여쭈었다.

puccha mam sabhiya panham /
yam kinci mamas''icchasi /
tassa tass''eva panhassa /
aham antam karomi te'' ti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몸을 절제하고 말을 삼가고 그 마음을 거두고 성냄을 버려라.
도의 길을 가는 데에는 인욕이 가장 으뜸이나라. 라고 [법구경] 에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몸을 절제하고 마음을 다스려 성냄을 버리고 내 인생의 바른 길을 향하여 가는데는 자기 스스로가 인내하고 절제된 행동을 하여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스스로가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힘을 키워야 가능한 일입니다.

오늘도 십분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잠시 휴대폰을 닫아 둡니다.

마음을 고요히 하고 방이든 의자이든 상관없이 조용히 앉습니다.

자세는 똑바로 세우고 어깨와 허리 팔과 다리에 힘을 빼고 앉습니다.
눈은 지긋이 코끝을 향하고 혀는 입천장에 붙입니다.
침이 고이면 조용히 넘기면 됩니다.

숨소리가 자신의 귀에 들리지 않게 들숨날숨 호흡에 집중해 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고 가벼워짐을 느끼게 됩니다.

명상이 익숙해질수록 자신에게 집중하는 힘도 커지게 된다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이 아름다운 날에 우리 모두의 건강한 삶과 가족들과 이웃들의 평화로운 삶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하루 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태풍이 지나간 후 맑게 개인 하늘과 불어난 계곡물이 힘차게 흐르는 불영계곡의 역동적인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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